2025. 4. 6. 15:39ㆍ자동차(사회초년생을 위한 중고차 가이드)
경차의 장점이 너무 많은데, 단점을 아래에 나열해 보자면
1. 안전
대형 사고가 날 경우가 있을까? 없어야 하는데, 안전운전을 하지 않고 무리하게 껴들거나 속도를 내면 본인이 다치거나 더 최악은 지나가는 행인을 치거나 다치게 할 경우다. 남이 다치는 것에서 별로 고민을 안 하지만 자신이 다치는 것에서는 모두들 경계하기에 경차는 아무래도 모두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필자가 경차가 안전하다고 말을 할 수 있냐고 하면, 아무래도 사고가 날 경우 경차와 중대형차가 서로 정면으로 충돌이 일어난다면 경차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왜냐하면 무게가 큰 물체와 작을 물체가 서로 들어가는 차체 뼈대부터가 다르기에 중량이 큰 물체가 아무래도 충격을 더 분산해서 받기 때문인데, 그래서 경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운행을 할 수 있지만 운행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도심에서야 중대형 차량이지, 고속도로로 가면 화물트럭을 너무 자주 보게 된다. 화물트럭과 사고가 난다면 아무래도 사망사고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내가 타는 중형차량도 거대한 화물트럭 옆을 지나가면 거대한 공룡을 보는 것마냥 무시할 수 없는 압박감이 있어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것이 심정이다. 그러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경차는 피해야 하겠지만, 그런데 시내주행을 위주로 한다면 운전만 익숙해지면 큰 사고가 날 경우가 거의 없고 성격이 급하지만 않다면 아무래도 경차가 주는 혜택이 너무 커서 시내주행 위주라면 안 탈 수가 없다.
2. 무시받는 느낌
이게 좀 우리나라에서는 경차를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난 별로 느껴본 적이 없는데, 왜냐면 난 경차를 잘 껴주기도 하고 심지어 경차들 운전 잘 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공간을 찾아 내 앞에 쉽사리 껴든다. 시내주행은 사실 경험을 늘려가면서 얻는 경험으로 운전 숙련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으니, 본인 운전 숙련도만 높아지면 어디서 껴들고 어디서 양보해주는지 다 알게된다. 그런데 차를 탈 때나 내릴 때 승차/하차시 이걸 하차감? 요즘 많이들 그렇게 말 하던데, 경차를 타는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나 역시 아무것도 모를 때, 경차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남들이 보는 시선과 안전이었다. 지금와서야 경차로 갈 이유가 많지만 돈도 돈이고 지금 디젤차를 파는 게 제 값은커녕 거의 경차보다 못 한 가격에 팔아야 하기에 아무래도 그냥 잘 타고 다니자는 쪽으로 의견이 굳어진 것이다.
3. 중대형 차의 위협
운전을 하다보면 쉽게 차들이 옆차선으로 나는 비켜준다는 표현(속도를 줄이거나 끼여드는 차량이 보이면 아무래도 차가 움찔하는 그런 모습 등)을 하지 않았음에도 막 들이밀고 보는 차들이 많다. 예를 들자면 택시부터 막무가내 외제차들이다. 초보운전때는 택시가 껴드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욕이 한 바가지를 해야 속이 풀렸다. 이제는 그려러니 이또한 운전이다고 생각하면서 타는데 사실 초보운전 딱지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일 거다. 그래서 중대형 차들이 오면 쉽게 껴주지도 않는데 나는 항상 비켜줘야 하는 약자라는 생각이 본인이 차를 갈아타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런데 운전을 잘 배우면 그럴 필요가 없고 알아서 가라고 하면 되는 것이지 내가 돈을 많이 들여가면서 비싼 차를 몰 자격도 안 되면서 사고내고 다니면서 비싸 게 운전을 배울 필요는 없는 거다.
4. 좁은 공간
앞 공간은 사실 아무래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은데 뒷좌석은 거의 기대를 못 하는 형편이니 되도록이면 3인 이상은 태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그런데 경차는 1인이 타는 것이니 뭐... 나 역시 사실 준준형 차를 몰고다는 것이 낭비일 것 같다. 흑흑...
5. 장거리 주행 피로도
유튜버에 의하면 고속도로 100~110키로(시속) 달리면 알피엠이 3천 ~ 4천 사이를 왔다 갔다하니, 그러면 70마력 차를 그렇게 혹사 시키는 건데 차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작은 심장을 가진 사람이 미친 듯이 뛰고 있다고 보면 된다. 차가 그러면 엄청난 소음을 내기에 타는 사람은 아무래도 차가 걱정?되고 나 역시 걱정해야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경차를 시내주행을 위주 타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그 이상을 본다면 아반떼급 준중형을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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