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

산불로 지방공무원 사망

모두를위한평범한생활 2025. 3. 24. 23:10

 

https://www.mk.co.kr/news/society/11271464

 

“방화복도 없이 맨몸으로”...산청 산불진화대원 등 4명 사망에 분노한 현직 소방관 - 매일경제

경남 산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산불 진화대원 4명이 숨진 것과 관련, “보호 장비가 열악하다”는 현직 소방관의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현직

www.mk.co.kr

 

이게 말이 되나? 

 

불을 떠올리면 다들 소방공무원을 생각하지만, 산불이 나면 소방청이 아닌 산림청이 주관하여 이를 꺼야 한다고 한다. 거기에 지방공무원이 동원되어 산불을 진화해야 한다. 

 

근데, 소방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 지금과 같은 건기에 조금만 불씨가 붙어도 바로 대형화재이고 용암구덩이일 텐데 거길 들어가라고 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체계적 대응이라는 것이 있었을까?

 

제가 근무하던 지역도 몇 년 전 대형 산불이 나서 현장 투입됐는데, 일반직 공무원들 보호 장비 하나 없이 등짐 펌프 메고 투입됐다”며 “올라가라고 투입하는 지휘자들이 진짜 문제”

 

이렇다고 하는데, 저렇게 불기둥 앞에서 아무런 방화복과 제대로 된 훈련없이 무조건 화재 진압하라고 하면 죽으라고 말 하는 것 아닌가? 

 

한 숨밖에는 안 나온다. 대한민국 공무원의 참담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