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EV3 구매 전 필수확인!!!!!

2025. 4. 26. 22:28전기차 동향

ev3 2025

[ 목차 ]

1. ev3 개요

2. ev3 가격

3. ev3 보조금

4. ev3 트림설명

5. ev3 옵션선택

6. ev3 가성비 선택

 

1. ev3 개요

 

 이제 꽤 많은 시내에서 EV3를 볼 수 있어요. EV3는 사실 EV9의 소형으로 줄여 놓은 차로 봐도 외관상은 큰 무리가 없어요. 조금 아담한 사이즈인데, 소형 suv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EV3의 주 고객층은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20~30대) 을 타겟으로 한 것 같은데요, 그런데 가격을 보면 젊은 사람들이 첫 찰로 EV3를 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죠. 아무리 싸게 산다고 해도 3천 중후반 대의 가격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번 첫 차로서 전기차를 오랫동안 타고 싶다면 EV3만 한 차가 없을 것 같아요. 외부에는 작아보여도 전기차의 장점인 공감을 많이 살릴 수 있으니까요, 전기차는 참고로 엔진과 미션 등 큰 부품들이 안 들어가서 공간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EV3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귀찮지만 EV3는 뒷좌석을 눕여 짐을 실을 수 있고 뒷좌석 리클라이닝(현대 기아의 특징)이 되어 뒷좌석에 타도 편안하게 탈 수 있어요. 아래 EV3 개요를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기아 EV3는 소형 전기 SUV로,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모델입니다.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아요

  • 주행 거리: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까지 주행 가능 (롱레인지 모델 기준).
  •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로 58.3kWh 또는 81.4kWh 용량 제공.
  • 출력: 150kW (약 201마력).
  • 디자인: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기반으로, 타이거 페이스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돋보이는 외관.
  • 내부: 12.3인치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하이테크한 실내 디자인.
  • 가격: 약 4,208만 원부터 시작하며, 지역별 보조금 적용 가능.

 EV3는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일렉트릭 글로벌 모듈 플랫폼의 약자인데, 현대가 만든 전기차 플랫폼이라고 보면 된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어요. 

2. ev3 가격

 기아 ev3 가격은 에어 어스 지티라인으로 나뉘고 에어는 3,995만원 어스 4,390만원 GT-Line은 4,475만원이에요. 풀옵션을 기준으로 에어는 4,989만원이고, 어스는 5,121만원이고,  롱레인지 기본형의 경우 5,563만원이에요. GT-LIne은 스탠다드로 사면 5,154만원이고, GT-Line 롱레인지로 갈 경우 5,596만원이에요. 풀옵션으로 갈 경우 GT-Line 롱레인지가 일반 롱레인지 기본형보다 가성비(?)가 있어보이네요. 가성비를 따져서 사는  ev3의 경우 풀옵션으로 사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인 모두 그돈씨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사자는 마인드라면 5천만원 후반에 ev3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옵션을 다양하게 넣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풀옵션을 사는 것은 호구잡히는 일이니 그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3. ev3 보조금

  ev3 보조금은 국고의 경우 아래와 같아요.

ev3 국고보조금

 ev3 국고보조금은 스탠다드에서는 479만원, 이건 ev4와 비교하면 그래도 ev3는 사라고 장려하는 느낌이네요. ev4는 19인치 휠이라도 넣어야지 보조금을 주는데요, 확실히 현기가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현기가 갑이고 국가가 을인 이런 현상 !. 롱레인지를 사라고 장려하는 것 같은데요. 4백만원이 넘는데, 롱레인지를 살 이유는 별로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방에 살고 주행거리가 긴 운전을 많이 한다고 하면 4백만원을 투자해서라도 롱레인지를 사는 것이 이로울 것 같네요. 다만, 도심위주의 짧은 출퇴근 거리를 왕복하는 사람에게는 롱레인지는 사치라고 생각되네요. 

 

ev3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ev4와 같으니 참고바랍니다.

 

4. ev3 트림설명

ev3 에어가 있고 어스가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옵션 차이입니다. 옵션 차이가 아래와 같습니다.

ev3 옵션차이

   
 역시 옵션 상위 모델인 어스를 선택해야 프리미엄 스피커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군요. 귀에 민감한 젊은 사람들은 사실 스피커가 좋으면 운전이 심심하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동승석에 타고 있는 다른 친구 가족들도 좋아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혼자나 2명이서 주로 타게 된다면 굳이 하만카돈을 위하여 어스로 갈 이유는 없는데요. 그런데 너무 가성비만 따지지 않겠다고 하면 어스 옵션을 넣고 빌트인 캠과 하만카돈 프리미엄 스피커를 넣느 것도 매우 좋을 것 같네요. 19인치 휠은 멋있어 보이지만 주행거리가 감소하여 연비가 낮아지니 굳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헤드업은 취향차이니까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운전에 익숙하지 않으면 넣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요, 전 굳이 넣지 않겠습니다. 

 

 GT-Line은 아... 이게 설명을 해야 하나 모르겠네요. 아직 별다른 정보가 없어 제공해드리기가 좀 어렵네요. 나중에 나오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5. ev3 옵션선택

 위에 개요는 설명을 해서, ev3 풀옵션을 선택하는 것은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살 만한 차가 아닌데, 초년생을 지나 전기차를 사고 싶은 1-2인 가구가 주 타겟층이 맞는 것 같네요. 아니면 3인도 괜찮죠. 앞 운전석에 엄마나 아빠가 타고 뒷좌석에 아이와 다른 배우자가 타면 될 거니까요. 아니면 돈 좀 있는 대기업을 다니고 서울이나 지방 아파트 전세정도는 할 수 있는 재력이 있다면 옵션과 트림 선택을 달라질 것 같아요.

 ev3 옵션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가. 빌트인 캠 2 

 빌트인 캠은 필수일 것 같네요. 사고가 나거나 누가 내 차를 몰래 박을 수 있으니까요. 다들 기본적으로 블랙박스를 다는데 이 내장된 캠은 핸드폰으로 연동하여 내 차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습니다. 아 ~ 도난방지도 할 수 있겠죠. 한국에서야 차 도난은 흔지 않겠지만요. 

 

나. 컴포트

컴포트 옵션

 아 이건 호불호 영역이 아닌 것 같아요. 이 돈을 아낀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현대 기아가 이런 걸 잘 만든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 이것은 꼭 해야 한다고 강조 하고 싶어요. 일단 운전석, 동승석, 2열까지 열선시트를 그리고 한 여름 엉땀 방지하기 위한 1.2열 통풍시트가 있고 운전석과 동승석 전동시트, 운전석의 위치를 기억하여 그대로 세팅해주는 메모리 시스템까지 그리고 2열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넣어서 조절해주는데 이거 없으면 장시간 운전이 힘들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전 강추할 것 같습니다. 

다. 컨비이언스

 전 비추합니다. 실내 콘센트가 있던 말던 무선충전이 되던 말던 디지털키? 그냥 키 들고 다니면 되지 여기에 120만원가량을 쓸 이유가 없는데, 만약 소비층이 다르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돈 좀 있으시고 큰차보다는 콤팩트한 차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키들고 다는거 귀찮고 스마트폰 차에서 선 주렁주렁 달아서 충전하지 말고 무선으로 충전하고 뒤 트렁크 문닫이조 좀 편하게 여닫고 싶으면 옵션에 넣는 거죠. 돈 있으면 좋은 게 뭔가요? 편하자고 돈 쓰는 건데요. 그렇죠?

라. 드라이브 와이즈

 

 전 이거 비추인데요, 주행보조를 해준다는 느낌인데 현기의 스마트 주행시스템은 아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 하고 있습니다. 아직 테슬라의 자율주행에 비하면 많이 후달리는 것도 현실이죠. 그래서 테슬라 구매를 추천드리지만 헉 ... 그런데 돈이 뭐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니까요. 다만 이런 옵션을 넣는다면 차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사실 기본옵션에 안전관련하여 웬만한 옵션은 트림 관계없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넣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헤드업디스플레이

사실 좋을 것 같아요. 넣으면요. 주행 중에 살짝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어디를 가야 할지 내비를 보는 게 꽤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막히는 도로에서는 내비가 수시로 빠른 차선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아무래도 변경된 경로가 더 빠르니 안내를 해 주는 것인데요. 그럴 때, 저렇게 위에 띄워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고속도로도 마찬가지죠. 가끔 멍하니 앞차 따라가다가 우측으로 빠져야 하는 데 놓쳤는데 내비에서는 10분 20분 주행거리가 늘어나서 열불이 난 적도 있죠. 그럴 때 저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있다면 매우 좋겠죠. 사실 이건 넣는 걸 반쯤 추천드립니다. 

 

바. 모니터링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차를 엔간히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실 차는 소모품인데 이 정도로 차를 아낀다면 넣어야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네요. 104만원입니다. 

 

사. 19인치 휠과 타이어

 아래 스타일과 더불어 전 비추합니다. 사이즈가 크면 전비가 떨어져서 안 하시는 걸 추천해요. ev4는 강제로 넣어야 하는데 50만원 가량 하는데 이 돈으로 헤드업을 넣겠습니다. 

아. 와이드 선루프

 선루프는 차를 좋아하고 캠핑다니고 차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감성을 갖고 타는 사람이라면 추천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초반이지 나중에는 차보다 집이 더 좋은 경우가 많으니, 케바케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 선루프는 또 아래 스타일을 추가해야 달 수 있다고 하네요. 하... 그러면 선루프 가격 64만원 스타일 94만원 합치면 158만원인데 이건 감성의 영역이네요.

차. 스타일

 루프랙과 웰컴램프... 등 가성비가 아닌 감성의 영역에 돈을 쓰는 것입니다. 여성 드라이버와 감성의 드라이버에게 추천드리나 가성비 유저에게는 비추합니다. 

 

6. ev3 가성비 선택

 

 초년생이자 전기차를 선택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아래와 같은 옵션을 넣고 타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일 것 같아요. 이 정도에 

ev3 최소옵션 넣고 타기

573만원 보조금을 제하고 나면,  37,669,000원인데요, 대략 3,770만원입니다. 저라면 이렇게 구매할 것 같네요. 사고 싶습니다. 흑흑. 다만, 중고시장에서 사야겠네요. 돈이 없으니 한 2천만원 초반으로 떨어지면 한 5년 기달려야 하나? 아니면 제가 여러분들 성원에 힘입어 파워블로거가 된다면 살 수도 있겠네요. 그 길은 멀고도 험할지도요. 

 

이상 ev3 구매 전 참고할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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